원태인 4억 3천만원…프로야구 삼성 연봉 계약 완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5일 발표했다.

투수 원태인은 기존 3억 5천만원에서 22.9% 인상된 4억 3천만원에 사인해 자유계약선수(FA)와 비 FA 다년계약 선수를 제외한 이번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액을 받게 됐다.

지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내야수 이재현이 133.3% 인상된 1억 4천만원에 계약해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한 류지혁은 기존 1억 5천5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연봉이 올랐다.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김현준이 1억 4천만원, 김성윤이 1억원에 계약해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원태인 4억 3천만원…프로야구 삼성 연봉 계약 완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