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낚시의 변천사를 생존부터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해 선보이는 행사다.
전시장에는 청동기시대 국보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故) 이건희 컬렉션의 '서암화첩'을 비롯한 작품 280여점이 전시된다.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과 해양 생물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간은 낚시로 바다와 직접적으로 만난다"며 "이번 전시로 관람객이 낚시를 비롯해 일상에 녹아있는 해양 문화와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