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에 져 주니어 여자하키 월드컵 11·12위전으로 밀려
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11·12위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10회 FIH 주니어(21세 이하) 여자월드컵 대회 8일째 인도와 9∼12위 순위전에서 1-3으로 졌다.

우리나라는 2쿼터에 최지윤(한국체대)이 먼저 한 골을 넣었지만 이후 3실점 하며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10일 칠레-미국 전 패자와 1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한다.

2001년과 200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직전 대회인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는 6위에 올랐다.

[8일 전적]
▲ 9∼12위 결정전
한국 1(0-0 1-1 0-1 0-1)3 인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