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교통안전 도시 조성과 도심지 차량흐름 개선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인데 ITS 구축 사업도 여기에 포함된다.
시는 내년 8월까지 34억원을 들여 교통량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최적의 신호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14개소)과 함께 스쿨존 내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스쿨존(3개소), 최적의 신호 주기 도출을 위한 ITS 데이터 기반 교통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신호정보를 앱으로 제공하고 시내버스 초정밀 위치정보도 알려주는 시스템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해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선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