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고령군 지산동 등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것을 기념해 열린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고분군 트래킹, 야간 경관 조명, 플리마켓, 푸드 트럭, 가얏고 음악제, 가야금 특별공연과 버스킹, 가야 노래 갈라쇼, LED 트론 댄스, 불꽃쇼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마지막 공연인 LED 트론 댄스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쇼 디자인 그룹 '생동감'이 LED를 적용한 패션과 화려한 춤을 선보인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산동 고분군은 낮에 봐도 근사하지만 야경도 무척 아름답다"며 "가야 고분군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