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줍깅은 우리말의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조깅)를 합성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며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 120명, 델타항공 30명 등 양사 임직원 15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은 "환경을 보호하고 델타항공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델타항공 직원도 "양사 파트너십이 강화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더욱 다채롭게 진행돼 뜻깊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항공 운임·스케줄 등 영업활동을 함께 하고 수익·비용을 공유하는 JV를 결성했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몽골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