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을(주니어 85위·CJ제일제당)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장가을은 30일 강원도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이서아(주니어 460위)를 2-1(6-4 0-6 7-5)로 물리쳤다.

장가을이 ITF 국제 주니어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대회 이후 이번이 11개월 만이다.

10월 1일 열리는 결승에서는 장가을과 고토 레이나(주니어 241위·일본)가 맞대결한다.

이 대회 남자 단식 결승은 황동현(주니어 83위)과 헤이든 존스(주니어 57위·호주)의 경기로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