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주는 축제 한마당…50회 신라문화제 개최
'제50회 신라문화제'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문화제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예술제와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축제로 구성된다.

신라예술제는 노동동 봉황대 일원에서 뮤지컬, 풍물 퍼레이드, 향가·시낭송, 미술·사진·문인화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신라문화제 축제는 봉황대 등 시내 곳곳에서 화백제전, 거리예술공연인 실크로드 페스타, 먹거리 야시장인 달빛난장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화백제전은 13일 오후 7시부터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신라왕 추대식, 불꽃·드론쇼, 수상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2천석의 수상객석뿐만 아니라 인근에 대형 LED화면을 설치하고 화면 앞에 1천석의 돗자리 존을 마련한다.

10월 경주는 축제 한마당…50회 신라문화제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