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서영, 개인혼영 200m서 3위…'2회 연속 메달' 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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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29·경북도청)이 개인혼영 200m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서영은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36으로 3위에 올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대회 기록(2분08초34)을 세우며 목에 건 금빛 메달과는 달랐지만, 5년 뒤에도 김서영은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우승한 위이팅(18·중국)이 2분07초75로 김서영의 종전 대회 기록을 넘어서면서 김서영은 '대회 기록 보유자'의 타이틀은 내려놨다.
2위는 2분10초34의 예스원(27·중국)이 차지했다.
예스원과 김서영의 격차는 0.02초였다.
김서영은 2위를 달리다가 예스원에게 자리를 내줬지만, 4위 나리타 미오(16·일본)는 멀찌감치 따돌리고 3위를 지켰다.
미오의 기록은 2분10초76으로 김서영보다 0.4초 느렸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서영에 이어 2위를 한 오하시 유이(27·일본)는 2분15초01로 5위에 그쳤다.
김서영은 이날 예선에서 2분16초27, 전체 7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이 끝난 뒤 김서영은 "오늘 오후에 바로 결승이 열려서 체력 안배를 하고자 했는데, 너무 힘을 덜 썼다"고 털어놓은 뒤 "그래도 체력을 아꼈으니, 결승에서는 쏟아부을 수 있다"고 했다.
결승에서 모든 걸 쏟아부은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수영 간판의 자존심을 지켰다.
/연합뉴스
김서영은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36으로 3위에 올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대회 기록(2분08초34)을 세우며 목에 건 금빛 메달과는 달랐지만, 5년 뒤에도 김서영은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우승한 위이팅(18·중국)이 2분07초75로 김서영의 종전 대회 기록을 넘어서면서 김서영은 '대회 기록 보유자'의 타이틀은 내려놨다.
2위는 2분10초34의 예스원(27·중국)이 차지했다.
예스원과 김서영의 격차는 0.02초였다.
김서영은 2위를 달리다가 예스원에게 자리를 내줬지만, 4위 나리타 미오(16·일본)는 멀찌감치 따돌리고 3위를 지켰다.
미오의 기록은 2분10초76으로 김서영보다 0.4초 느렸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서영에 이어 2위를 한 오하시 유이(27·일본)는 2분15초01로 5위에 그쳤다.
김서영은 이날 예선에서 2분16초27, 전체 7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이 끝난 뒤 김서영은 "오늘 오후에 바로 결승이 열려서 체력 안배를 하고자 했는데, 너무 힘을 덜 썼다"고 털어놓은 뒤 "그래도 체력을 아꼈으니, 결승에서는 쏟아부을 수 있다"고 했다.
결승에서 모든 걸 쏟아부은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수영 간판의 자존심을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