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 분)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 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극이다.
이 감독의 연인이자 전작 '콜'(2020)에서 호흡을 맞춘 전종서가 무술에 능한 주인공 옥주를 연기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수어 연기를 선보인 박유림이 옥주에게 복수를 부탁하는 발레리나 민희 역을 소화했다.
'발레리나'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도 초청돼 스크린으로도 상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