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부문 대상은 ▲ 고등부 문예슬(군산 중앙여고) ▲ 중등부 정현준(군산 동원중) ▲ 초등부 박정우(전주 자연초), 전도울(전주교대 군산 부설초), 장세빈(군산 용문초), 양예준(군산 미장초), 이서윤(군산 월명초), 김서윤(이리 모현초) ▲ 유아부 송이준(키즈톡톡 미술학원), 강나준(우리별 유치원) 등이다.
이들을 비롯해 총 394명이 우수상 등 각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명단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천문화재단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전북지역 일대와 수도권에서 특별전시하며 군산시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에서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 출신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2014년 모교 군산 대야초등학교에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 이길여도서관'을 건립·기증한 것을 기념해 2015년부터 개최됐다.
이 대회 고석인 심사위원장(군산대 교수)은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자신 모습을 번뜩이는 재치와 멋진 솜씨로 잘 표현했다"면서 "이 대회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아이들에게 다시 활기차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