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블루오션산업과 '친환경 산책로 조성을 위한 황톳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오션산업은 은파호수공원 둘레길 500m에 황톳길과 세족장 2개소 등을 조성한 뒤 관리한다.
군산시도 누구나 이동의 불편 및 활동의 제약 없이 은파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사로 및 보행로 개선, 장애인 편익 시설 보강, 공중화장실 개보수 등 무장애 동선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은파호수공원은 물빛다리와 별빛 다리, 수변 산책로, 야외 음악당과 수변 무대, 연꽃자생지와 곳곳에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해 68만명이 은파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물빛다리를 찾았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은파호수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휴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