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호텔 서울의 어린이 특화 서머 패키지 ‘드림 캐리온’
포시즌스호텔 서울의 어린이 특화 서머 패키지 ‘드림 캐리온’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해외 여행길이 열렸지만, 영유아가 있는 가족은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 국내 호텔들은 이런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호캉스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5성급 호텔 ‘포시즌스호텔 서울’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어린이 특화 서머 패키지 ‘드림 캐리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드림 캐리온 패키지에는 특별 선물이 포함돼있다. 야외 피크닉을 갈 때나 어린이들이 캐리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서머 캐리백’이 제공된다.

목욕이나 물놀이 이후 사용하기 좋은 폭신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어린이 목욕가운과 슬리퍼 세트, 순한 성분의 입욕제, 어린이 전용 어메니티 3종(샴푸, 로션, 비누)도 증정한다. 해당 특별 선물들은 세트로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포시즌스호텔 서울 ‘서머 캐리백’
포시즌스호텔 서울 ‘서머 캐리백’
포시즌스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에서의 조식 뷔페 무료 이용(성인 2인)과 입실 시 발레파킹 무료 이용이 제공된다. 특히 객실 내 어린이 텐트를 무료로 세팅해주고 포시즌스 시그니처 불독 인형을 선물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도록 기획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키즈라운지 및 피트니스 클럽, 골프존, 실내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주말에만 운영되는 키즈라운지 ‘키즈 포 올 시즌스 라운지’에서는 과자 장식하기, 색칠공부 등 다채로운 무료 액티비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서머 패키지 드림 캐리온은 프리미어 객실 1박 기준 74만원(세금 별도)부터다.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아 뛰어난 접근성이 강점이다. 경복궁과 덕수궁 등 고궁뿐 아니라 광화문 광장, 세종문화회관, 역사박물관을 도보로 접근 할 수 있는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포시즌스호텔은 1961년 설립됐다. 전 세계 47국 주요 도시와 휴양지에 126개의 호텔과 리조트와 53개의 레지던스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50개 이상의 새로운 호텔과 리조트가 오픈할 예정이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