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나의 장점은 OOO이에요!” 여러분을 자랑해 보세요
나는 남보다 뭘 잘 할까?나의 장점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혹시 나는 별다른 장점이 없는 것 같아 실망하진 않았나요? 장점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남과 다른 개성과 특징을 지니고 있고, 잘 생각해보면 누구나 장점이라고 할 만한 것을 몇 가지씩은 갖고 있을 테니까요.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을 세 가지 씩 정리해서 보내줬어요. 우리 모두 나에겐 어떤 장점이 있을까 생각해 봐요. 세 가지가 안 돼도 좋아요. 단 한 가지 장점도 매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으니까요.
춤도 잘 추고 친구들 얘기를 잘 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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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다 특별한 존재죠. 누구나 고유한 특기가 있으니까요. 저도 몇 가지 장점이 있답니다. 제 첫번째 장점은 춤을 잘 춘다는 거예요. 춤을 잘 추려면 몸이 유연하고 균형 감각과 표현력이 좋아야 해요. 저는 몸은 유연하지만, 균형 감각과 표현력이 약해서 하루에 한 시간씩 밸런스볼과 연기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그랬더니 춤을 잘 추게 됐어요.
두 번째 장점은 주변의 작은 일에 감탄할 수 있는 능력이에요. 멋있는 풍경 등 일상의 경험에서 아름다움을 잘 느낍니다. 길을 걸어가다가 예쁜 하늘이나 이름 모를 들꽃을 보면 한참 동안 서서 그 모습을 눈에 담아요. 비 오는 날 창밖 풍경을 가만히 앉아 보기도 하지요.
저는 또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요. 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즐겁거든요. 가끔 제 이야기는 너무 안 하고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한다고 하는 친구도 있어요. 하지만 모둠 활동을 할 때는 여러 친구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정리하는 제 장점이 빛을 발한답니다.
힘든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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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장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힘든일이나 안 좋은 일이 닥쳤을 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왜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힘든 일이생겼을 때 좌절 하고 절망하는 것만으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자신감을 되찾고 어려운 상황을 빨리 극복할 수 있다. 난 항상 이겨낼 수 있다고 다짐하며 극복해 나가려고 한다.
나의 두 번째 장점은 공감을 잘 해주는 것이다. 나는 친구들이나 가족과 대화할 때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편이다. 상대방이 내 말에 반응해 주지 않으면 무시당하는 것 같아 서운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대화할 때 잘 공감 해주려고 노력한다. 친구들이 내가 자기 말을 잘 들어 준다고 고마워한 적도 많다.
세 번째 장점은 지치지않는 체력이다. 어릴 때부터 또래보다 키가 크고 체력이 좋은 편이라 여러 운동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덕분에 체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줄넘기와 농구다. 친구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땀을 흘리면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더 많이 생긴다.
책을 많이 읽고 친구들에게 추천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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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 세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저는 책을 굉장히 많이 읽습니다.독서록은 잘 안 쓰지만, 하루에 20권 가까이읽어요. 책을 많이 읽으면 배경지식이 많아져 어디가서 이야기 할 것이 많아집니다. ‘아,나그이야기아는데’ 나 그 작가가 쓴 책많이 읽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 때엔 뿌듯해집니다.
둘째, 책 추천을 잘합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도서부 활동을 같이 하는 친구가 알려주었습니다. 내가 읽은 책 중에 재미있는 책을 추천 하거나 친구의 성격에 잘 맞는 책이 무엇일 지 잘 생각해 보면 책추천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책을 아주 많이 읽어야 합니다. 요즘 여러 번 읽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책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는 <악플전쟁>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저의 세 번째 장점은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쉽게 포기하지 않고, 좋은 쪽으로 바라보며,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나눠 줍니다.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면 제 기분도 좋아져요.

축구·줄넘기 잘하고 누나를 웃겨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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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번째 장점은 축구를 잘 한다는것입니다. 저는 축구학원을 다니는데,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하면서 축구를 잘하게됐습니다. 그래서 축구 경기에서 많이 다치지도 않고, 매번 2~3골씩 넣을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성격이 좋다는 것 입니다. 저는 항상 누나를 웃겨주고, 차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해서 멀리 갈 때 시간이 오래 걸려도 즐겁게 갑니다. 가끔씩 누나한테 잘못해서 혼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은누나가저를칭찬해줍니다.
세 번째 장점은 줄넘기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중뛰기를 못했는데, 지금은 이중뛰기를 71개나 할 수 있습니다. 줄넘기 연습을 많이 해서 대회에서 전국 5등을 했고, 자신감이 생겨 더욱 잘 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도 무언가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장점을 많이가질수있습니다.

캐릭터 만들어 용돈도 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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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줄넘기를 잘한다. 줄넘기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 줄을 한 번씩 넘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줄넘기를 하며 땀을 흠뻑 내고 나면 땀이 식으면서 시원하고 상쾌해진다.
나는 여러 가지 캐릭터 만들기를 잘한다. 내가 만든 캐릭터를 갖고 동생과 역할 놀이를 하는 게 정말 즐겁다. 동생과 놀다 보면 싸우기도 하지만, 화해하고 더 친해지기도 한다. 가끔 가족들에게 내가 만든 작품을 선물해 주는 것도 보람 있다. 특히 할머니는 내 작품의 열성팬이다. 내가 만든 작품을 몇 개 사 주셔서 용돈을 두둑이 벌었다.
나는 피구를 잘한다. 팍교에서 체육 시간에 피구를 많이 한다. 지난번에는 마지막에 혼자 남아서 공을 피하느라 힘들었지만 우리 팀이 이겨서 정말 기뻤다. 숙제하기 싫을 때는 내가 좋아하는 운동과 캐릭터 만들기를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실력도 높이고 있다. 엄마는 숙제 안 하고 딴짓 한다고 싫어하시지만 꿋꿋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나의 또 다른 장점이다.


친구들을 잘 사귀어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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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장점 중 세가지를 고르라면 다음 세 가지를말하겠다. 첫째, 영어를 아주 잘한다. 영어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했다. 영어를 잘하기위해 책도 많이보고, 따라 읽기도 하고, 영어 기사도 읽었다. 영어를 잘하면 좋은 점이많다. 영어로 된 영화를 잘 이해하며 볼수 있고, 영어원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둘째, 친구들과 잘 친해진다. 친구들 사이에서 어색함을 느끼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잘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장점이다. 친구들과 잘지내면 싸우지도 않고, 새로운 장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다. 덕분에 새로운 학교에서도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이것이 나의 가장 큰 장점인 것같다.
마지막으로 나는 아주 창의적인 편이다. 상상을 자주 하고, 신기한 생각을많이한다.발명가가되고 싶어 발명노트를 꾸준히 쓰고 있다. 발명 노트에는 불편한 점을 고쳐서 편리하게 만들 수있는 아이디어가 들어있다. 발명 노트에 있는 물건을 나중에 꼭 만들고 싶다.
엄마 아빠가 발견한 내가 몰랐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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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점 세 가지를 알기 위해 가족들을 인터뷰해 보기로 했다. 우선 엄마에게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엄마는 내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씀하셨다. 엄마가 아프거나 피곤할 때 엄마를 도와주고 쉴 수 있게 하는 모습이 보여 고맙다고 하셨다.
아빠는 내가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시작하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점이 훌륭하다고 말씀하셨다. 스카이콩콩을 처음 탔을 때 잘 안 되고 몇 번이나 넘어져 무릎도 까졌지만, 매일 나가서 연습하고 결국 해내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한다.
마지막으로 나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나의 장점은 부족한 점을 채우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나는 큰 소리로 발표하는 것이 많이 쑥스럽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든 발표할 기회가 있으면 최대한 하려고 시도한다.
나는 내가 이렇게 장점이 많은 사람인지 몰랐다. 지금껏 몰랐던 장점을 알고 나니, 내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나를 더 사랑할 수 있 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