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포토이즘과 후원 계약…AG 선수단 프로필 촬영 지원
대한체육회는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인 포토이즘(㈜서북)과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포토이즘은 대한체육회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이번 계약으로 체육회와 포토이즘은 국민에게 스포츠를 통한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는 공동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포토이즘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포토 부스를 설치해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의 프로필 사진 촬영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응원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고 체육회는 설명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회와 포토이즘은 스포츠와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가 핵심 동력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단을 멋지게 조명할 포토이즘과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서북 대표는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라며 "체육회와 함께 만드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과 국민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