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기 이후 일본·중국에서 만든 지도 중 독도를 표기한 지도와 기록, 17세기 동해를 한국의 바다로 표기한 서양 지도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한일 역사 전문가인 김문길 부산외대 명예교수와 헝가리에 거주하는 최귀선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이 기증한 자료, 그간의 조사·수집 결과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포럼 관계자는 "고지도는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라며 "우리 땅과 우리 바다를 표기한 옛 지도를 통해 역사 왜곡을 바로잡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