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철저한 안전진단 후 주민 복귀 여부 결정"

군은 17일 오후 9시 37분께 관음동 지역에 토사 유출 위험이 있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토사 유실 사실을 확인하고, 주민을 긴급 대피시킨 바 있다.
이어 마을 진입로인 농어촌도로 정선 214호를 전면 통제했다.
대피 주민은 8가구 15명이다.
군은 18일 오전 7시 관음동 현장을 재차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었다.

군 관계자는 "긴급 대피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호를 지속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복구 및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나서 대피 주민의 귀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