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미, 전국종별육상서 멀리뛰기 이어 세단뛰기도 석권
유정미(안동시청)가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유정미는 9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세단뛰기 결선에서 12m96을 뛰어 12m80의 박미희(정선군청)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유정미는 이틀 전 멀리뛰기 여자 일반부 결선에서 6m04를 뛰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세단뛰기도 석권했다.

유정미, 전국종별육상서 멀리뛰기 이어 세단뛰기도 석권
이예람(천안오성중)은 여자 중학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5m52를 던져 종전 기록을 1m 가까이 늘리는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을 밟았다.

이예람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오늘은 기록 측면에서 아쉬웠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내 최고기록(15m86)을 경신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하진(대전대신중)도 남자 중학부 창던지기 결선에서 66m09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