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가 들려주는 민요…서울우리소리박물관 전시해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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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박물관이 보유한 방대한 전국 향토민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비콘(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통해 관람객에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맞춤형 민요를 추천해준다.
전시해설은 '국악소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국악인 송소희가 맡았다.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영어 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김경미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국내외 관람객이 한국의 소리를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