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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임창민과 황재희 한림화상재단 사무과장이 참석했다.
임창민은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삼성 창원병원 어린이 재활센터를 시작으로 2021년 사단법인 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2022년 한림화상재단에 각각 1천만원씩 후원했다.
임창민은 구단을 통해 "2018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봤다.
야구선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사회에 일정 부분 환원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때 가진 생각을 실천하는 것뿐이다.
화상 재활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적은 도움이지만 잘 이겨내시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