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순환도로(국도대체우회도로)와 미호천을 지나게 된다.
시는 보상(보상률 32%)과 병행해 공사에 착수했다.
애초 충북도가 발주했으나 지금은 사업 시행 주체가 시로 변경됐다.
시민 불편과 민원의 직접 해소, 신속 행정을 위한 시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율량동 성모병원과 오창을 잇는 기존 도로는 지·정체가 심해 노선 개선과 도로 건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천교부터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진다.
국도 17호선(성모병원∼오창), 엘지로, 3순환로와 함께 청주 남북지역의 연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9년까지 완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