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월드컵 4차 대회 볼더링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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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은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끝난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4차 대회 볼더링 여자부 준결승에서 '1T 4Z 1 8'을 기록하며 8위에 그쳐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결승전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서채현은 월드컵 4차 대회를 8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첫 메달을 획득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손목 부상의 여파로 월드컵 1차 대회 14위, 2차 대회 29위, 3차 대회 25위에 그친 서채현은 이번 4차 대회에서 시즌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인 게 다행이다.

준결승에서 6위로 결승에 턱걸이한 베르토네는 '3T 4Z 4 5'를 기록, 최강자로 손꼽히는 야냐 가른브렛(슬로베니아·3T 4Z 6 7)을 2위로 밀어내고 자신의 첫 월드컵 시리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