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욱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 6-2로 앞선 8회말 수비에서 문현빈의 우측 타구를 잡기 위해 전력 질주하다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그는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한 뒤 스스로 일어났지만, 걷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구자욱은 전날까지 올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0.291, 3홈런, 26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구자욱 대신 이성규를 투입해 경기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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