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전북 전주 한옥마을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들은 부쩍 더워진 탓에 부채를 들고 태조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과 향교 등 한옥마을 곳곳을 구경하며 추억을 쌓았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 = 김동철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