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 극장은 공동 제작한 '어센틱 플라멩코'를 다음 달 16일부터 두 달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도시에서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어센틱 플라멩코'의 내한 공연은 처음이다.
플라멩코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노래, 춤, 음악연주를 결합한 전통 문화예술로, 2010년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어센틱 플라멩코'는 65분간 정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21년 스페인의 유서 깊은 플라멩코 경연대회 '라스 미나스 플라멩코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댄서 파울라 로드리게스 등이 출연한다.
서울에서는 다음 달 16일부터 강동아트센터에서 5차례, 7월 14일부터 흰물결아트센터에서 3차례 공연한다.
부산은 다음 달 30일부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3차례 무대에 오른다.
대구와 광주에서는 각각 7월 6일과 7월 29일부터 관객과 만난다.
티켓은 어센틱 플라멩코, 피버 서울, 피버 부산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