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16강전 이틀째 경기부터 로봇 심판을 운영해 입시 비리를 차단하고 불공정한 판정으로 발생하는 갈등과 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에는 주심이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며 양 팀 감독은 주심에게 볼·스트라이크 판정 재판독을 세 차례 요청할 수 있다.
4일부터는 로봇심판의 판정을 최종 판정으로 인정한다.
양 팀 벤치는 공식야구규칙에 따라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로봇심판 오류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을 땐 현장에서 복구를 시도하며 30분 이상 지연되면 주심이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도록 협회는 규정을 마련했다.
로봇심판은 투구한 공이 홈플레이트 앞쪽의 앞면 스트라이크존과 홈플레이트 뒤쪽 뒷면 스트라이크존을 모두 통과해야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아울러 사이드암 투수들의 공 궤적을 반영하고자 홈플레이트 뒷면 스트라이크존은 앞면보다 공 반 개 정도 넓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