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벚꽃 활짝…56년 관측 이래 가장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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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높은 봄 기온에 청주의 봄꽃 개화가 앞당겨졌다.
23일 청주기상지청은 벚꽃 개화의 기준이 되는 흥덕구 복대동 기상관측소 내 표준 관측 벚나무가 이날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이는 1967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것이며, 평년보다 2주(14일) 앞섰다.
청주의 벚꽃 명소인 무심천 벚꽃길도 개화를 시작했지만, 아직 대표 관측목은 꽃을 피우지 않았다.
관측소 내 개나리와 매화도 만발했다.
평년에 비해 개나리 첫 개화는 5일, 만발은 12일 이르다.
매화 역시 첫 개화는 13일, 만발은 16일 앞당겨졌다.
청주 기상지청은 이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봄꽃이 앞다퉈 피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개나리가 핀 지난 15일 기준 청주의 평균 기온은 19.4도로 지난 10년 평균보다 6.7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는 1967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것이며, 평년보다 2주(14일) 앞섰다.
청주의 벚꽃 명소인 무심천 벚꽃길도 개화를 시작했지만, 아직 대표 관측목은 꽃을 피우지 않았다.
관측소 내 개나리와 매화도 만발했다.
평년에 비해 개나리 첫 개화는 5일, 만발은 12일 이르다.
매화 역시 첫 개화는 13일, 만발은 16일 앞당겨졌다.
청주 기상지청은 이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봄꽃이 앞다퉈 피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개나리가 핀 지난 15일 기준 청주의 평균 기온은 19.4도로 지난 10년 평균보다 6.7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