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면 명사십리에 건립된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인체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완도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총 4개의 동이 있으며 시청각동에서는 미디어 아트, 후각동에서는 아로마 교실, 미각동에서는 요리 교실, 촉각동에서는 도자기 교실이 운영된다.
오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하루 2회, 2시간씩 운영된다.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문화치유센터와 더불어 오는 5월 해양치유센터가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 해양치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는 61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