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비단서 기온상승 대비 차량 320칸 정밀 진단
코레일, 해빙기 대비 KTX 핵심부품 중점 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31일까지 '고속열차 핵심부품 중점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철도차량정비단에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온도상승으로 인한 부품탈락 등 우려가 있는 부분을 사전조치하고, 주행 장치 균열 등 계절적 취약 부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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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단에서 관리하는 고속열차 320칸에 대해 주행·동력전달·추진제어 장치 등 중점관리항목 24종을 분류한 뒤 장치별 점검표를 활용해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조치와 차내 방역 등을 위한 차량 환풍 설비와 방역관리 체계도 살필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