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공·체험 시설 조성에 3억8천700만원 투자
강원도, 반려동물 사료 생산기반 구축사업 시범 지원
강원도는 최근 1인 가족이 증가하면서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시범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반려동물 생산·가공시설과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에 3억8천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사료 및 가공에 필요한 장비, 홍보를 위한 포장재 등에 8천7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제 간식 직접 만들기 등 체험 장소 조성을 통해 기존의 축산체험 목장을 6차 산업과 연계하는 사업에는 3억원을 투자한다.

도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펫푸드 생산 기반을 시범적으로 우선 지원해 시장 확장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