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U-13 아이스하키팀 창단…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세종시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됐다.

세종시체육회는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3세 이하 초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했다고 8일 밝혔다.

팀명은 '세종터틀스'다.

세종시에서 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되기는 처음이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스피드스케이트와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팀이 활동 중이다.

세종터틀스는 오는 15∼20일 강원도와 경기도, 울산시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터틀스 창단을 계기로 부족한 동계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