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K리그2 부천FC에 입단했으나 출전은 하지 못한 김도윤은 지난해 K3리그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의 16경기 무패 행진과 리그 준우승을 이끈 선수다.
동국대 시절 U리그에서부터 득점력으로 주목받았던 정지용은 2019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2020∼2021년 K리그1 1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엔 K3리그 화성FC로 임대돼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풍생중-풍생고 출신으로 2015년 성남FC에 입단했으나 K리그 무대는 밟지 못한 이승민은 K3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부산교통공사 등을 거쳤다.
안산 구단은 김도윤은 175㎝ 62㎏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한 스크린플레이와 영리한 경기 운영, 정지용은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박스 안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승민에 대해선 스피드와 드리블, 저돌적인 측면 돌파로 수비진에 힘을 실어 주리라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