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 연휴인 21∼24일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60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개방 주차장은 신천유수지, 남산한옥마을, 신대방역, 구로디지털단지역, 개화산역, 복정역, 대림역, 옥수역 등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북측 마장로, 남대문시장, 남산공원, 탑골공원 등 10개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자치구별로도 전통시장 인근 등 주요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자세한 정보는 자치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포털 등을 확인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 서울을 방문하는 방문객, 역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