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이적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셀틱(스코틀랜드)이 한국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300만 파운드(약 45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 현대는 마인츠(독일)로부터도 비슷한 수준의 제안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마인츠는 이적료를 더 올릴 준비는 돼 있지 않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신문 이브닝스탠더드는 7일 "조규성이 이달 이적 시장에서 셀틱 대신 마인츠로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며 "마인츠가 조규성 영입 경쟁에서 셀틱이나 미국 팀들에 앞서 있다"고 전망해 독일행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이 매체는 전북이 250만 파운드(약 38억원)에 조규성의 유럽 이적을 허락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이튿날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마인츠는 조규성의 영입에 확실히 관심이 있었으나 자금과 관련된 조건을 조사한 뒤 이 관심이 빠르게 식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 등 조건에서 마인츠가 경쟁 팀에 밀리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페렌츠바로시(헝가리)도 조규성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영입 제의까지 이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셀틱은 한국을 비롯해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재능있는 선수들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