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 야생화 마을은 아름다운 생화 가득한 정겨운 골목으로 유명하다.
박람회 기간 고한 골목길에서는 5월 골목 정원 피크닉, 7월 신촌마을 어울림 한마당, 8월 골목 정원 버스킹· 물한가요제, 9월 골목길 달빛여행, 10월 핼러윈 데이 축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아기자기한 야생화 가득한 예쁜 정원인 고한 골목길도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몬스터 분장 체험, 핼러윈 포토존, 유·무료 놀이 체험, 오즈로드 플리마켓, 골목길 버스킹 등이다.
이날 2022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폐막식에서는 올 한해 집 앞이나 마을 공유화단을 잘 가꾼 유영자 전 고한18리 이장에게 '올해의 베스트 가드너'를 시상한다.
이와 함께 마을주민 4명도 '올해의 베스트 가드너' 상을 받는다.
한우영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위원장은 27일 "2016년부터 시작한 야생화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성과를 나타내면서 이제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성과는 주민과 행정이 상호신뢰하며 협업하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