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에 선정된 작가가 3주간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져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김상균, 김재호, 김지현, 박헌열, 양재건, 위세복, 장국보, 정원경, 최중갑 등 작가 9명이 참여했다.

앞서 행사 첫해 2019년의 작품은 약사천 공원, 2020년에는 중앙로와 신북 샘밭시장 일대, 2021년에는 문화공원 일대에 전시돼 이번 작품까지 모두 36개 작품이 설치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은 고쳐나가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문화도시에 걸맞은 품격과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