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푸마 코리아와 용품 후원 계약 체결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푸마 코리아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3년으로 수원은 해당 기간에 현금 및 물품을 지원받는다.

수원은 "이번 계약은 세계적인 빅 클럽 맨체스터시티, AC밀란과 같은 푸마의 글로벌 클럽 후원 계약 표준에 맞춰 이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수원과 푸마 코리아는 이번 시즌 공동으로 진행한 폐플라스틱 완전 분리 캠페인을 발전시켜 장기적인 친환경 프로젝트로 구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팬 참여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푸마 코리아 이나영 대표는 "역사와 전통의 수원과 한 번 더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축구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