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도매가격 전년보다 50% 이상 상승한 가운데, 시세 대비 절반 수준 가격
■ 대규모 김장 어려운 고객 위한 ‘간편 김장키트(절임배추 7kg+김치양념 2kg)’ 새롭게 선봬

전년보다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폭염, 폭우로 배추 뿌리와 밑동이 썩는 무름병이 찾아와 물량 부족에 따른 배춧값 폭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10월 배추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54.6%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롯데슈퍼는 계약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산지 물량을 사전 협의해서 치솟는 김장 채소 물가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롯데슈퍼는 절임배추 사전예약 물량을 전년 대비 30% 가량 확대해, 전점에서 오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일주일간 1700톤(8만박스) 한정으로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먼저 대표상품으로 20kg 박스 단위 절임배추를 사전예약 받는다. 김장배추 1등 산지의 황토에서 생육한 '해남 절임배추(20kg)'와 해발 700m 고랭지에서 키운 아삭한 '평창 절임배추(20kg)'를 행사카드 결제시 각 3만 6900원, 5만 4900원에 만나볼 수 있고, 해발 400m 준고랭지에서 키운 고소한 '괴산 절임배추(20kg)'를 3만 9900원에 예약구매 할 수 있다.
김장이 익숙하지 않거나 힘에 부치는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김장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절임배추 7kg(약 3포기)+전라도식 김치양념 2kg'을 행사카드 결제시 3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젓갈을 사용하여 감칠맛이 좋은 '전라도식 김치양념(3.5kg)'도 행사카드 결제시 3만 9900원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알타리 김치, 갓김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슈퍼는 16년부터 해남군청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 활성화에 애쓰고 있으며, 올해부터 평창, 괴산, 순창으로 계약산지와 생산시설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절임배추 사전예약 상품들은 100%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된다. 또한 롯데슈퍼 채소 MD들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배추를 선별하기 위해 원물의 파종 시기인 8월부터 수확 시기인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산지를 방문하여 확인하고 있다.
사전예약한 상품은 11월 4일(금)부터 12월 17일(토) 사이에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홍윤희 롯데슈퍼 채소 MD(상품기획자)는 “올해 배추 작황이 불안정한 만큼 더욱 더 신경 써서 좋은 품질의 절임배추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김장 채소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물가 걱정없이 김장 준비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