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경남고 투수 신영우와 계약금 2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NC 구단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11명과 모두 계약했다고 2일 전했다.

2라운드에 지명한 경북고 외야수 박한결은 계약금 1억5천만원, 3라운드에 호명된 마산고 포수 신용석은 1억원에 사인했다.

내년 입단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3천만원으로 같다.

NC 입단 예정 신인들은 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한다.

이어 11월에는 창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서 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기 관리 방법과 윤리,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데이터 등을 배우고 구단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