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한복패션쇼에 나설 시민모델 3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한복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10월 22일 영남루에서 한복패션쇼를 한다.

밀양시는 지난해 영남루에서 한복패션쇼를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전문모델이 무대에 올랐지만, 올해는 전문모델과 시민모델이 함께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미취학 아동을 제외한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시민모델 신청을 할 수 있다.

뽑힌 시민모델은 걷기, 자세 교육을 받은 뒤 무대에 선다.

참여 희망자는 밀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