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스 금산중, K리그 U-15 챔피언십 전승 우승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15세 이하(U-15) 팀인 금산중이 K리그 챔피언십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금산중은 23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결승에서 전남 드래곤즈의 U-15 팀인 광양제철중을 맞아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고 4-1로 이겼다.

이로써 금산중은 이번 대회에서 7경기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K리그 산하 중등부 클럽이 참가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고등부 클럽이 기량을 겨루는 18세 이하(U-18) 챔피언십이 2013년 먼저 시작됐고, 중등부 U-15 챔피언십은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U-15 챔피언십은 22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3일간 천안에서 개최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금산중 주장이자 중앙수비수인 김수형에게 돌아갔다.

금산중의 우승을 지휘한 이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