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새로운 여행 명소로 떠오르는 벨기에 플랑드르(Flanders)는 알고 보면 맥주의 본고장이다.
벨기에 맥주는 2016년 유네스코의 무형 문화 유산에 등재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녔다.
창의적인 시도를 수용하는 플랑드르 문화 덕분에 벨기에에는 현재 약 1천500종 이상의 다양한 맥주가 생산되고 있다.
맥주의 역사가 곧 벨기에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올해는 브뤼셀 등 세계 각국에서 같은 기간에 동시에 '벨기에 맥주 축제 2022'가 열리며, 한국에서도 매일 다양한 플랑드르 지역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축제 입장권을 사면 해당 요일 대표 맥주 샘플러 5종이 제공되며, 매일 오후 4시와 8시에 벨기에 맥주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흥미 있는 플랑드르 맥주 양조장과 맥주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