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왕산면 대기리 한 야영장 출입 교량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돼 90여 명의 발이 묶였다.
야영장과 3㎞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교량이 하천물에 잠기면서 5명가량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강릉시는 하천 수위를 낮추기 위해 현재 수문 방류 중인 대관령 도암댐의 수문 폐쇄 가능 여부를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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