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30일 홈 경기 시축을 포항이 고향인 가수 하이량에게 맡겼다고 28일 밝혔다.

TV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가수 하이량은 3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홈 경기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인다.

또 경기에 앞서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에 참가할 포항 스틸러스 통합축구 선수단 창단식이 열린다.

포항 통합축구 선수단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1차 리그와 10월 2차 리그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