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12일 경남도민체육대회 추진기획단 보고회를 열어 8월말 열리는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에서 열린다.

대회개최까지 45일 남았다.

18개 시·군 선수단 1만2천여 명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양산시가 대회를 정상 개최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거제시가 개최한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2020년 59회 대회는 열리지 못했고, 이듬해 창원시가 연 60회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