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서주환은 2020년 울산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K리그1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서울 구단은 "191㎝, 79㎏의 체격 조건을 보유한 서주환은 안정적인 볼 처리와 뛰어난 위치 선정,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빌드업에도 능해 안익수 감독의 전술 활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즌 중 백종범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서울 골키퍼 라인은 양한빈, 황성민, 서주환으로 하반기에 나서게 됐다.
서주환은 구단을 통해 "서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빌드업에 자신 있기에 팀플레이에 빨리 녹아들 것으로 생각한다"며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경기장에서 하루빨리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