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자 공모…구단별 1명씩 10명 선정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시작은 10개 구단 대표 팬들이 알린다.

KBO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KBO 올스타전의 시구를 10개 구단 팬과 함께한다고 30일 소개했다.

KBO 사무국은 출범 40주년을 맞은 KBO리그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다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10개 구단 팬이 참여하는 릴레이 시구 이벤트를 기획, 공모를 통해 시구자를 선발한다.

구단별로 1명씩 모두 10명의 팬이 시구자로 선정된다.

각 구단의 연고 지역에서 사전에 영상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시구자 공모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BO 올스타전과 특별한 인연이 있거나 이번 올스타전 시구에 참여하고 싶은 나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사진, 영상 첨부 가능)해 KBO 이메일(kbop@koreabaseball.or.kr)로 내면 된다.

KBO 사무국은 선정 결과를 6월 15일 개별 연락하며 선정된 10명의 야구팬에게 시구 참여 기회와 2022 KBO 올스타전 기념품을 준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