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서현은 25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4국에서 우이밍과 첫 대결을 펼친다.
호반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자대표 5명씩 출전해 이긴 기사가 계속 두는 연승전으로 우승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24일 열린 중국과 일본의 대결에서는 우이밍이 스즈키 아유미 7단에게 249수 만에 11집반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우이밍은 중반까지 뒤졌지만, 종반 들어 스즈키의 실수를 틈타 전세를 뒤집었다.

3연승 이후부터는 1승 추가 시마다 상금 2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앞서 한국은 23일 열린 본선 2국에 이슬주 초단이 출격했지만 우이밍에게 패했다.
한국의 두 번째 주자인 허서현은 우이밍과 첫 대결을 벌인다.
호반배 총규모는 3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