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 미디어 그룹 시공사는 11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마블 코믹스 웹툰 7종을 신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이번 주부터 매주 수요일 닥터 스트레인지 웹툰을 연재하고, 20일부터는 토르 웹툰을 공개한다.
다음달에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미즈 마블' 관련 웹툰을, 뒤이어 호크아이, 문나이트, 비전 웹툰을 차례로 공개한다.
7월에는 내년 개봉 예정작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2대 스파이더맨의 기원을 다룬 웹툰도 선보인다.
이는 기존 마블 코믹스를 웹툰 방식에 맞게 세로·디지털 형태로 편집한 것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개봉과 함께 마블 콘텐츠에 관심이 커지면서 마블 세계관을 좀 더 확장해 이해할 수 있는 웹툰 콘텐츠를 통해 기존 마블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