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리모델링은 내원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휴게 공간을 늘리는 데 방점을 뒀다.
건강검진 내원객이 접수대 앞으로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앉아서 대기할 수 있도록 입구를 대폭 넓혔다.
산부인과 검진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 공간을 확장하고 대기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여성 검진자를 배려했다.
또 검진자와 함께 방문한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별도의 고객 라운지를 만들고 아늑함을 주는 파스텔톤으로 꾸몄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내원객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안락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건강검진과 치료를 연계한 시스템도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